한국인의 35% 이상이 수돗물 을 마신다

수돗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수돗물 을 마시거나 끓인 뒤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의 수돗물 국민 소비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36%가 수돗물을 바로 마시거나 마시기 전에 끓인다고 답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상수도법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1차 수돗물 음주습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1개 시·군 7만246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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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걸러내기 위해 정수기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49.5%인 반면 생수를 구입한다는 응답은 32.9%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집에서 물을 어떻게 마시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둘 이상의 대답을 선택할 수 있다.

집에서 하는 요리에 대해서는 67%가 수돗물을 사용한다고 답한 반면 33.7%는 정수기를 통해 걸러진 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수돗물 을 바로 마신다는 응답자 중 6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수돗물을 마시거나 마시기 전에 끓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이 꼽은 세 가지 답은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수질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개선사항으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상수원 품질 정밀점검, 정수장 현대화 등이 가장 선호되는 답변이었다.

환경부는 노후 상수도관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규사업 입안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사업은 2024년까지 전국에 퍼져 있는 상수도관 3332㎞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지경부는 또 2022년 말 이전에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 수도관 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가 실시간으로 수돗물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유해물질을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2014년부터 3년간 스마트 수도관 제어시스템이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전국 전체 비율보다

13.5%포인트 높은 49.5%가 수돗물을 마시거나 마시기 전에 끓인다고 답했다.

사회뉴스

건교부는 생수와 정수기가 각각 수돗물에 비해 700배, 1500배 이상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난 자료를 인용해 정부의 탄소중립성 추진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30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